“나 진짜 오줌 쌀 뻔” 천하의 유재석을 공포에 떨게 한 방송인 (+이유)

유재석이 이미주의 운전 실력에 두려움을 감추지 못했다.

22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사람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인력사무소' 특집이 펼쳐진다.

본방송에 앞서 선공개된 영상에서 한 팀이 된 유재석, 정준하, 이미주는 특별한 의뢰를 받고 길을 나섰다.

갓 운전면허를 딴 이미주는 오빠들을 자동차에 태우고 도로 주행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운전대를 잡은 이미주와 그를 불안하게 바라보고 있는 유재석과 정준하의 대조된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미주가 앞에서 주행하던 차가 정차한 것을 보고도 브레이크를 밟지 않자, 유재석과 정준하는 소리를 지르며 다급하게 브레이크를 지시해 긴장감 넘치는 상황을 연출했다.

이미주가 거의 다 와서 가까스로 속도를 줄이자, 유재석은 "이건 진짜 무서웠다. 진짜 오줌 쌀 뻔했다"며 안도했다. 반면 이미주는 천진난만하게 웃으며 대조되는 표정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MBC '놀면 뭐하니?'’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발표한 10월 2주 차 토요일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49 시청률 역시 토요일 예능 1위(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유지하며 인기를 잇고 있다. '놀면 뭐하니?' 인력사무소 특집은 22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