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이네…드디어 결혼한 김연아♥︎고우림, 신혼집 위치는 바로 ‘이곳’이다

22일 드디어 웨딩마치를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은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 남성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의 신혼집에 대한 내용이 전해져 이목을 끌고 있다.

이날 스포티비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서울 흑석동에 위치한 한 한강뷰 고급빌라에 신혼집을 마련했다. 해당 빌라는 한강 노들길 변의 언덕 위에 위치, 한 개의 동만 있으며, 지하 2층, 지상 10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10층 건물에 총 18세대만 거주하며 한 층에는 두 개의 호실만 있다. 소규모 고급빌라지만 서울의 중심지에 있다는 지역적 특징, 뛰어난 입지 조건 등으로 교통 요지에 위치해 가치를 높게 인정받고 있다.

앞서 김연아는 2011년 12월 해당 빌라를 직접 매입했다. 매입 이후 쭉 이곳에 거주한 김연아는 고우림과 결혼을 준비하며 이곳에 신혼집을 마련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인테리어 공사를 모두 마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이 빌라는 장동건, 고소영 부부의 신혼집이자 현빈, 송일국 등 많은 스타들의 과거 거주지였던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 에프엑스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크리스탈, 빅뱅 멤버 대성 등이 이곳에 거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이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무대를 계기로 인연이 시작돼 약 3년 동안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이날 “당사 소속 아티스트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이날 서울 모처에서 김연아와 결혼식을 올린다”며 웨딩 화보 4장을 공개했다. 소속사는 "이날 결혼식은 양가 친지와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된다"며 "구체적인 시간과 예식 장소를 알리지 않는 점, 많은 팬분들과 언론 관계자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관련 기사 보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