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좋아♥”…BJ 케이, 윈터 닮은꼴 오지은과 썸타기 시작했다 (사진)
2022-10-2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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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뒤집어놓은 BJ 케이·인플루언서 오지은
달달한 합동 방송으로 시청자들도 '난리'
BJ 케이(본명 박중규)와 인플루언서 오지은이 핑크빛 기류를 형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케이와 오지은은 지난 11일 아프리카TV에서 생방송을 진행, 서울 한강에서 함께 라면을 먹고, 즉석 사진을 찍는 등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두 사람은 마지막으로 강남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 위치한 한 술집에서 술잔을 기울이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오지은은 "내 이상형이 X가지 없게 생겼는데 강아지처럼 귀여운 사람인데, 그게 오빠다"라며 "오빠가 너무 좋다"고 케이를 향한 호감을 대놓고 고백했다.
이어 "오빠는 제가 한 발 가면 두 발 물러가는 느낌"이라며 "방송 약속을 잡은 것도 보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오빠한테 표현했는데 자꾸 말을 돌리더라"라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자 케이는 "스킨십은 아무나하고 할 수 있지만, 지은이랑은 그런 식으로 비즈니스적으로 달달해 보이려고 뽀뽀하고 싶지는 않다"고 해명했다. 실제로 호감이 있는데, 그걸 비즈니스적으로 이용하고 싶지 않다는 것.

오지은이 자리를 비운 후 케이는 "나는 혼란스럽다. 다른 여자 BJ고 서로 비즈니스였으면 아무 상관 안 했을 거다. 방송 중에 나한테 표현할 수 있는 여자 없다"며 "얘는 지금 잘 되고 있는데도 표현을 했다. 그런데 나는 방방봐(방송은 방송으로 봐라)가 아니었다"고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케이와 오지은은 방송 내내 어색하면서도 설레는 묘한 분위기를 풍겨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둘이 이 정도면 진짜 찐결해라", "둘 다 진심인 거 같아서 보기 좋다", "케지은 케미 미쳤다", "두 분 너무 잘 어울리네요. 꽃길 걷길 바라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케이는 인터넷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에서 10년 이상 활동해온 인기 BJ다. 남다른 콘텐츠 기획력과 훈훈한 외모 등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와 닮은 외모로 유명해진 오지은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96만 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다. 최근 아프리카TV BJ로 데뷔해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