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어려운 분”…주현영이 정말 힘들었다고 밝힌 인터뷰 상대 (사진)

배우 주현영이 축구 스타 손흥민과 진행한 인터뷰 비하인드스토리를 밝혔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주현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주현영은 "'웹드라마를 계속 찍었는데, (당시 웹드라마) 감독님이 'SNL 코리아' 조연출을 하셨다. 미성년자 때부터 즐겨봤다고 하니 기억하시고 오디션을 제안하셨다"며 "그때 회사도 없었는데 오디션 마지막 날 가서 보게 됐다"고 'SNL 코리아' 합류 과정을 설명했다.

주현영은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SNL 코리아'에서 사회 초년생 인턴기자 '주기자'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이병헌, 손흥민 등 다양한 스타를 만났다.

이와 관련해 그는 "제가 이병헌 선배님을 만났을 때가 크루에 처음 합류할 때라 완전 얼어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손흥민에 대해서는 "주기자 캐릭터 하면서 많은 분을 만났는데 그중 가장 어려운 분이었다"며 "아우라가 엄청나고 여유가 남달라서 제가 버벅대고 실수하니까 농담하면서 떨지 말라고 해주셨다"고 기억했다.

한편 주현영은 오는 11월 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