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아는 분이신가요?”...객석에서 나나 향해 '손하트' 날린 연예인 (+정체)

2022-10-2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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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자백' VIP 시사회장서 벌어진 일
나나 위해 특급 응원 나선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가 나나를 위해 특급 응원에 나섰다.

이하 정아 인스타그램
이하 정아 인스타그램

지난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영화 ‘자백’ VIP 시사회가 열렸다. 다양한 셀럽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그룹 애프터스쿨로 활동했던 정아, 이주연, 가은도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멤버 나나를 위해 시사회장에 발걸음 하며 빛나는 의리를 과시했다.

같은 날, 맏언니 정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짧은 영상 하나를 공유해 시사회 현장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시사회장에서 무대 인사를 하는 나나의 모습이 담겼다. 나나는 “극 중 김세희 역을 맡은 나나입니다”라며 관객들을 향해 인사했다. 객석에서는 박수, 환호 소리와 함께 “와 예쁘다”라는 우렁찬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나나는 “이렇게 추운 날씨에…”라며 멘트를 이어가던 중 갑자기 “하트 누구예요? 저 아는 분이신가요?”라고 돌발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애프터스쿨 멤버 중 한 명이 “멤버에요 멤버!”라고 외쳤고, 이에 나나는 “멤버? 정아 언니구나”라며 능청스럽게 받아쳤다. 현장은 잠시 웃음바다가 됐다.

정아는 해당 영상에 '그래 너 아는 분이시다'라며 웃는 이모티콘을 첨부했다. 또 '언니가 밥을 먹고 갔으면 소리 더 질렀을 텐데'라며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한편 애프터스쿨은 공식적으로 해체 발표를 하지는 않았지만, 2015년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나나  / 뉴스1
나나 / 뉴스1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