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한혜진 분위기 왜 이러나... 서장훈이 사귀냐고 물어볼 정도
2022-10-2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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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너희 둘이 사귀어?”
주우재 “중요한 말 하나 드리겠다”
모델 주우재와 한혜진이 핑크빛 기류를 만들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 가품 옷을 입으면서 명품인 척 연기를 하고, 자신의 상황을 늘 포장만 하던 여자친구의 실체를 알게 된 고민남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연을 보던 한혜진은 "깡패들이 영화에서 다 금시계 하고 금목걸이 하는 게 이유가 있는 거네"라고 비유했다.
이때 주우재가 갑자기 “중요한 얘기를 해드리겠다”라더니 한혜진의 마음을 녹이는 말을 건넸다.

그는 “혜진 누나가 녹화장에 올 때 명품을 많이 입는다. 근데 이 누나는 명품 티가 하나도 안 난다. 얼굴에 가려져서"라고 말했다. 갑자기 훅 들어온 후배 모델 주우재의 관점에 한혜진은 얼굴을 붉혔다.
서장훈은 "너희 둘이 사귀어?"라며 거의 고백한 수준 아니냐고 했다.

주우재는 "(단순히) 얼굴이 예뻐서라는 뜻이 아니고, 명품 이상의 가치를 갖고 있다는 게 보이니까 그래서 명품이 안 보이는 거야"라고 설명했다. 한혜진은 "좋아, 딱 거기까지!"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서장훈은 "이정도면 거의 프러포즈다"라고 분위기를 몰아갔다.



그러자 주우재는 한혜진에게 "정혁vs주우재"라고 물었고, 한혜진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주우재!"라고 외쳐 선후배 간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