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에 당장 콘서트인데… 이름도 낯선 병 진단받은 코요태 신지 근황
2022-10-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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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걸렸던 코요태 멤버 신지
어깨충돌증후군 치료로 병원 신세 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에 확진돼 활동을 중단했던 코요태 신지가 병원 신세를 졌다.

이름도 생소한 병으로 치료 중인 신지 모습이 공개돼 팬들 걱정이 커지고 있다.
신지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병원복 차림을 한 채 누워있는 신지 모습이 담겼다.

그는 "왜 자꾸 허락도 없이 아프고 고장 나고 이러는 거냐"며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드러냈다.
이어 "나 지금 아플 시간이 없다. 진짜"라며 "세상 처음 듣는 생소한 것들이 몸에 하나씩 생겨나서 너무 속상하다"고 토로했다.

신지는 최근 어깨충돌증후군을 진단받고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어깨충돌증후군은 어깨 힘줄인 회전근개가 그 위에 있는 견봉 뼈에 부딪혀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팔을 들어 올릴 때 통증이 느껴지거나 뚝뚝 소리가 나는 증상이 있다.

신지는 앞서 이달 16일 코로나19에 확진돼 치료를 받았다.
회복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병치레로 고생하는 신지 모습에 팬들은 안타까워했다. 다음 달 코요태 콘서트도 앞둔 만큼 그의 빠른 회복을 염원했다.
신지 역시 "그래도 할 거야!!!"라며 스스로 기운을 북돋웠다.

신지가 속한 그룹 코요태는 올해 데뷔 24주년을 맞았다. 지난 5일 새 앨범 '렛츠 코요태(LET’s KOYOTE)'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그러나 멤버 신지, 빽가가 코로나19에 확진돼 모든 스케줄을 중단했다. 지난 23일 격리 해제되면서 활동을 재개했다.

코요태는 다음 달 5~6일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2022 코요태 콘서트 투어'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