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신세경 소속사 첫번째 '남성 아티스트', 가슴 뭉클한 글 올렸다

2022-10-26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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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신세경 소속사로 둥지 옮긴 우즈
SNS 통해 장문의 소감 남겨

가수 우즈(WOODZ·조승연)가 EDAM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우즈(WOODZ·조승연)     / 이하 우즈 인스타그램
우즈(WOODZ·조승연) / 이하 우즈 인스타그램

우즈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떻게 이야기를 전해 드려야 할지 수많은 고민 끝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라며 장문을 게재했다.

그는 "데뷔 때부터 지금의 우즈로 성장하기까지 10년 동안 아낌없는 지원과 사랑을 주셨던 위에화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라며 "막내아들처럼 아낌없이 사랑으로 저의 20대 절반을 함께 한 위에화 식구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또 "데뷔 전부터 고민이 많았던 저에게 멋진 아티스트로 만들어주겠다며 응원과 격려로 단단한 버팀목이 돼 주신 대표님들 모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무궁한 발전과 성공을 응원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늘 그래왔던 것처럼 저는 앞으로도 열정 가득한 좋은 음악으로 팬들께 찾아뵐 것을 약속드린다"라며 "앞으로 EDAM(이담)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할 새로운 모습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곧 다가올 겨울 감기 조심하시길 바란다"라는 짧은 인사로 마무리했다.

앞서 EDA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5일 공식 SNS를 통해 우즈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아이유 소속사로 유명한 EDAM엔터테인먼트는 음반 제작과 공연 기획 및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사업을 담당했다. 지난해 7월에는 배우 신세경을 영입해 매니지먼트 영역까지 확장 중이다.

우즈는 2014년 그룹 유니크(UNIQ)로 데뷔했다. 2019년에는 Mnet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해 최종 5위를 차지해 그룹 X1으로 활동했다.

이후 솔로 활동에 나선 그는 지난 5월 솔로 미니 4집 'COLORFUL TRAUMA'를 발표했다.

아이유 / 이하 뉴스1
아이유 / 이하 뉴스1
신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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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오영준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