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손흥민·이정재 다 꺾고…'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거머쥔 주인공

'10월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의 정체가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9일 '10월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순위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소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9일까지 광고모델 브랜드 빅데이터 3094만 5362개를 추출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지수 등을 분석한 내용에 따른 것이다.

발표에 따르면 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방탄소년단(BTS)을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뒤를 이은 순위는 3위 이정재, 4위 손흥민, 5위 임영웅 등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측은 "1위를 기록한 블랙핑크​ 링크 분석에서 '막강하다, 활동하다. 강력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셀린느, 샤넬, 디올'이 높게 분석됐다"며 "긍·부정 비율 분석에서는 긍정 비율 86.55%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10월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상위 30위는 블랙핑크, 방탄소년단, 이정재, 손흥민, 임영웅, 공유, 아이유, 뉴진스, 아이브, 김연아, 이승엽, 김태리, 박은빈, 윤아, 이찬원, 르세라핌, 유재석, 김혜수, 손석구, 세븐틴, 정동원, 강다니엘, 트와이스, 이승기, 김고은, 마동석, 현빈, 소지섭, 송가인, 박보검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다.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눠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