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이 너무 많이…” 박서아, 이태원 사고 날 생긴 오해 바로잡았다 (사진)

2022-10-30 12:05

add remove print link

“저 이태원 안 갔어요. 마음이 너무 안 좋네요”
박서아가 30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글

브레이브걸스 출신 사업가 박서아가 오해를 바로잡았다.

박서아 / 이하 박서아 인스타그램
박서아 / 이하 박서아 인스타그램

박서아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 팬에게 받은 다이렉트 메시지(DM)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네티즌이 "언니 이태원이던데 안 다치셨죠?"라고 묻자 박서아는 "여러분 저 디엠이 너무 많이 오는데 누군가 잘못 보거나 말했나 보다. 저는 그냥 집이 그 근처지 오늘 이태원 안 갔다"고 해명했다.

이어 "오늘은 청담동 사무실에서 일 보고 잠실에 갔다가 압구정에서 지인들 만났다. 그리고 집으로 바로 귀가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날 새벽 박서아가 평소 절친 사이로 알려진 BJ 케이와 서울 압구정로데오거리에서 방송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박서아는 "걱정 감사하다"면서도 "너무 마음이 안 좋다"며 이태원에서 벌어진 사고에 비통한 심정을 드러냈다.

박서아는 지난 2011년 데뷔한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원년 멤버다. 2016년 팀을 탈퇴했고, 2019년부터 1인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에서 고민 상담 콘텐츠 BJ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방송 활동을 멈춘 채 패션 브랜드를 운영하며 사업가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지난 29일 오후 10시 30분쯤 10만 인파가 운집한 이태원에서 비극적인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30일 오전 9시 40분 기준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한 사망자는 151명(이중 외국인 사망자는 19명), 부상자는 82명으로 집계됐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