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청정백곡 참숯마실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2022-10-3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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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비누만들기, 숯염색체험 등으로 관광객 발길 이끌어

(진천=위키트리) 김성호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진천숯산업클러스터 특구 부지인 참숯전시관 일원에서 개최한 청정백곡 참숯마실축제가 많은 방문객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축제에서는 대표 프로그램인 △숯그림사생대회 △숯검댕이 콘테스트 △참숯 이고!지고! △마실음악회 △참숯노래자랑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플리마켓, 숯부작체험, 숯비누만들기, 숯염색체험 등 주말을 맞아 축제장을 방문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여기에 청정백곡의 지역특산품인 참숯할인매장도 운영해 품질 좋은 지역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올해 처음으로 캠핑존을 마련해 선착순으로 캠핑 20팀을 예약받아 감성 캠핑존 공간까지 마련해 축제 운영 수준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첫날 마실음악회 개막식에서는 송기섭 진천군수도 참석해 축사와 축제유공자에 대한 표창패를 수여했다.이어 명사초청(금강유역환경청장)과 양혜승, 모건 가수의 축하무대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이헌상 참숯마실축제추진위원회장은 30일 “올해로 8회를 맞는 백곡참숯마실축제가 백곡지역의 특화자원인 참숯을 전국적으로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향후 축제 규모를 더욱 확대해 지역특산물을 소재로한 대표적인 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울 힘쓸 것” 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