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싼타페, 이런 모습으로 나온다… 현대차가 작정했다” (사진·영상)

2022-10-3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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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중률 높기로 유명한 갓차, 후면 예상도 공개
“3열 탑승자에게도 여유 있는 공간 제공할 듯”

현대자동차 신형 싼타페 후면의 예상 디자인이 공개됐다.

신차 예상 디자인을 전문적으로 내놓는 유튜브채널 갓차가 ‘현대차 작정했다! 신형 싼타페 풀체인지 이렇게 나옵니다!’란 제목의 영상을 30일 올려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의 뒷모습 예상도를 공개했다. 갓차가 워낙 적중률이 높기로 유명한 만큼 후면 예상도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신형 싼타페 후면 예상도 / 사진=갓차 영상 캡처
신형 싼타페 후면 예상도 / 사진=갓차 영상 캡처

갓차는 “완전 변경되는 싼타페는 (위장막을 쓰고 있는) 테스트카의 모습부터 그 모습이 심상치 않았다. 위장막 사진을 분석한 결과 신형 싼타페는 기존 이미지를 버리고 마치 랜드로버와 같은 남성적이고 오프로드 성격을 강조한 모습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갓차는 “신형 싼타페 위장막 사진을 보면 싼타페 풀체인지는 각지고 보다 육중해진 자체를 강조하겠다. 첫 인상에서 보는 것처럼 낮게 배치된 테일램프는 벤츠의 G클래스 그리고 블랙으로 깔끔하게 처리된 기둥은 랜드로버 디펜더를 연상하게 한다. 지금까지 국내의 브랜드 대부분의 SUV가 매끄러운 라인과 도시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면 그동안 각지고 남성적인 스타일의 SUV를 기다렸던 분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 같다”고 했다.

갓차는 “경쟁 모델인 기아 쏘렌토와 비교해봐도 싼타페 풀체인지는 전혀 다른 스타일링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후면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H 패턴의 테일램프다. 주행중인 위장막 촬영에서도 포착됐기에 실제 양산차에서 어떻게 구현될지 매우 기대된다”고 했다.

갓차가 소개한 신형 싼타페 후면 디자인의 나머지 특징은 다음과 같다.

“전면 펜더에는 실제 에어 인테이크(공기 흡입 입구) 역할은 하지 않지만 삼각형 모양의 가니쉬가 부착되겠습니다. 측면에는 A필러 B필러, 그리고 B필러, D필러까지 유리창과 동일하게 블랙으로 처리돼 매우 개방감이 있고 실내 공간이 극대화된 인상을 주겠습니다. 이러한 구성은 기아 카니발과도 유사한 느낌을 줍니다. 특히 싼타페 풀체인지는 트렁크가 거의 수직에 가깝게 서 있어 3열 탑승자에게도 여유 있는 공간을 제공하겠습니다. 이렇게 신형 싼타페는 G클래스처럼 오프로드적인 디자인을 강조하지만 아쉽게도 스페어 타이어가 트렁크에 돌출되진 않겠습니다. 와이퍼는 스포일러 아래에 히든 타입으로 부착하고 유리창 아래에 현대의 앰블럼이 큼지막하게 자리하겠습니다. 그리고 테일램프를 좌우로 있는 검정색 직사각형 영역에 후방 카메라와 트렁크 개폐 손잡이가 위치하면서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짜임새 있는 모습을 보여주겠습니다.”

갓차 유튜브
앞서 뉴욕맘모스는 지난 17일 ‘신형 싼타페 MX5의 측면, 이렇게 나옵니다’란 제목의 영상에서 싼타페 풀체인지의 측면 예상도를 공개했다. 뉴욕맘모스는 자신이 제작한 예상도의 적중률을 자신하며 “이번 예상도는 단순간 감으로 제작한 상상도가 아니다. 수많은 스파이샷과 여러 채널에서 보셨던 위장막을 쓴 실차에 대한 리뷰의 자료들을 토대로 제작한 정확한 예상도”라라며 신형 싼타페의 측면 예상도를 공개했다.

뉴욕맘모스가 제작한 현대자동차 신형 싼타페 측면 예상 디자인. / 뉴욕맘모스 영상 캡처
뉴욕맘모스가 제작한 현대자동차 신형 싼타페 측면 예상 디자인. / 뉴욕맘모스 영상 캡처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