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위 높아서 보던 사람들 다 놀랐다는 유명 아이돌 드라마 키스신 (영상)

2022-11-01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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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수위 높아서 사람들 놀란 장면
비투비 육성재, 모모랜드 출신 연우 키스신

'금수저' 육성재와 연우가 뜨거운 키스를 나눴다.

이하 MBC '금수저'
이하 MBC '금수저'

지난달 29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에서는 금수저를 훔친 걸 자책하는 이승천(육성재)이 술에 취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여진(연우)은 혼자 바에서 술을 마시던 이승천을 찾아갔다. 이승천은 황태용에게 졌다며 술을 들이부었다.

승천은 " 금수저를 갖고 있었다. 내가 오늘 황태용한테 무슨 짓을 한 줄 아냐. 그 자식 금수저를 훔쳐서 가짜로 바꿔치기했다"며 괴로워했다.

이어 "걔가 황태용이 될까 봐. 내가 이승천으로 돌아가는 게 싫어서. 그런데 그 자식 우리 부모를 선택했다. 걔도 금수저 쓸 줄 알았는데. 걔도 부모 버리고 회장한테 갈 줄 알았는데. 난 쓰레기다"라고 자책했다.

오여진은 "그게 뭐 어떠냐. 부자가 되고 싶은데 기회가 와서 바꾼 거뿐이다.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였을 거다"라고 위로했다.

그러면서 "네가 이러면 난 어떡하냐. 난 네가 있어서 나랑 똑같은 네가 있어서 외롭지 않았다. 세상 모든 사람이 욕해도 상관없다. 난 너만 있으면 된다"며 이승천을 어루만졌다. 이승천은 오여진에게 키스했다.

네이버TV, MBC '금수저'

해당 장면은 여러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주목받았다. 네티즌들은 "생각보다 수위가 높다", "진짜 짜릿하다", "요즘 지상파도 꽤 세네", "심장 철렁했다", "둘 다 연기 잘한다" 등 여러 반응을 보였다.

드라마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을 바꿔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금, 토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