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쿼시 전국 무대에 이름 올렸다!

2022-11-0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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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영일만공공스포츠클럽, 제5회 전국스포츠클럽 교류대회 참가 스쿼시 남자 성인부 단체전 1위 쾌거

사진 위 왼쪽부터 영일만공공스포츠클럽 이지형 사무국장, 김유곤 회장, 포항시체육회 강원도 사무국장, (아래 왼쪽부터)영일만공공스포츠클럽 최규희 지도자, 이재성·하대근·전호열 선수, 포항시 체육산업과 황상식 과장 / 포항시체육회 제공
사진 위 왼쪽부터 영일만공공스포츠클럽 이지형 사무국장, 김유곤 회장, 포항시체육회 강원도 사무국장, (아래 왼쪽부터)영일만공공스포츠클럽 최규희 지도자, 이재성·하대근·전호열 선수, 포항시 체육산업과 황상식 과장 / 포항시체육회 제공

포항시체육회(회장 나주영) 영일만공공스포츠클럽(회장 김유곤 포항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스쿼시 선수들이 전국 무대에 이름을 올렸다.

영일만공공스포츠클럽은 지난 29~30일 양일간에 걸쳐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개최된 제5회 전국스포츠클럽 교류대회(주최 대한체육회)에서 참가한 스쿼시 남자 성인부가 단체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전국스포츠클럽 교류대회는 대한체육회에서 지역 중심의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추진된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된 전국 17개 시 · 도 226개 클럽이 참여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전국 클럽 선수 4,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농구 · 무도 · 배구 · 배드민턴 · 수영 · 생활체조 · 스쿼시 · 축구 · 탁구 · 테니스 등 1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졌다.

포항시 영일만공공스포츠클럽은 스쿼시 종목 남자 성인부 단체전에 출전(이재성 · 하대근 · 전호열)해 6개팀 리그전으로 예선 1조와 2조로 나뉘어 진행된 경기에서 광주(B)팀와 진주(B)팀을 꺾고 2조 1위로 4강 토너먼트에 진출, 준결승에서 진주(A)팀을 꺾고 올라간 결승에서 광주(A)팀을 3게임 중 내리 2승을 거두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유곤 영일만공공스포츠클럽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힘든 역경속에서도 투혼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둔 우리 선수들과 지도자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클럽의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동호인 활성화 실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home 황태진 기자 tjhwang@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