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다솜둥지복지재단, 깨끗한 마을환경 만들기 나서

2022-11-02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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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다솜둥지복지재단, 깨끗한 마을환경 만들기 나서

다솜둥지복지재단(이사장 허상만)와 장흥군새마을회가 힘을 모아 깨끗한 마을 환경 만들기에 나섰다.

(사)장흥군새마을회(회장 김일진) 회원 20명은 최근 장동면 북교마을에 사는 한 가정을 찾아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도배·장판, 싱크대 교체, 쥐구멍 막기, 청소 등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농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은 다솜둥지복지재단(이사장 허상만)의 공모사업비와 장흥군새마을회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10가구에 실내화장실 설치, 싱크대 교체, 도배장판, 단열 등 생활 속 어려움과 불편을 덜기 위해 진행되었다.

바쁜 농번기철임에도 불구하고 읍면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 참여로 오늘 장동을 마지막으로 올해 10가구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이 마무리 되었다.

2021년에는 14가구에 깨끗한 주거환경을 선물한 바 있다.

장흥군은 2014년부터 다솜둥지복지재단의 농촌 집 고쳐주기 사업 공모에 참여해 다솜둥지복지재단의 사업비와 광주여자대학교봉사단, (사)장흥군새마을회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8년간 69가구에 도배장판, 단열, 실내화장실 설치, 지붕 교체, 샷시, 경사로 설치 등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마을벽화 거리 조성, 마을회관 수리 등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으로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러 복지재단의 공모사업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군민의 주거복지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