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핵심 멤버 “지하철 자주 타는데 알아보는 사람 없다” (+이유)

2022-11-0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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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멤버의 '충격 고백' 눈길
평소 지하철 자주 탄다는 런닝맨 멤버

SBS '런닝맨'의 핵심 멤버가 충격 고백을 했다.

지하철을 타고 다니는데 본인을 알아보는 사람이 없다고 했다.

'런닝맨' 멤버들 / 이하 SBS '런닝맨'
'런닝맨' 멤버들 / 이하 SBS '런닝맨'
'런닝맨' 멤버들
'런닝맨' 멤버들
전소민과 송지효
전소민과 송지효

이런 사연을 고백한 '런닝맨' 멤버는 배우 송지효다.

송지효는 지하철을 타고 다니지만 본인을 알아보는 사람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못 알아보는 이유도 언급했다.

송지효는 '런닝맨'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미모와 예능감을 두루 갖춘 핵심 멤버로 평가받는다.

송지효 / 송지효 인스타그램
송지효 / 송지효 인스타그램

송지효가 평소에도 지하철을 자주 탄다고 밝혔다. 그런데 인기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지하철에서 사람들이 본인을 알아보지 못한다고 했다.

송지효는 최근 공개된 지석진 유튜브 채널 '지편한 세상' 영상에 출연했다. 영상에서 지석진은 본인의 차를 직접 운전해서 송지효를 데려다주며 대화를 나눴다.

지석진은 송지효에게 "여기까진 뭐 타고 온 거냐?"라고 물었다. 송지효는 "지하철을 타고 왔다"라고 답했다. 지석진이 "평소에도 (지하철을) 타느냐?"라고 묻자 송지효는 "평소에도 많이 탄다"라고 털어놨다.

지석진은 "난 지하철 타 본 게 언제인지 모르겠다. 지하철 타면 (사람들이) 너 못 알아보니?"라는 말도 던졌다.

그러자 송지효는 "근데 요즘 지하철 타면 많은 분들이 핸드폰(스마트폰)을 다 하고 계셔서 앞을 거의 안 보고 아래만 보신다. 그 와중에 나도 핸드폰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전혀 모르신다"라며 사람들이 본인을 못 알아보는 이유를 설명했다.

당시 송지효는 화장기 없는 얼굴이었고 모자를 쓴 채 편한 운동복 차림으로 나타났다.

지석진은 송지효를 향해 "이렇게 입고 다니면 사실 여배우라고 생각하겠니. 정말 털털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다음은 해당 영상 속 장면이다.

이하 유튜브 '지편한세상'
이하 유튜브 '지편한세상'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