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김새론 당황스러운 근황, 합의금으로 재산 탕진…현재 카페 알바 중

음주운전을 저질러 물의를 일으킨 배우 김새론에 대한 근황이 전해졌다.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김새론 근황을 알렸다.

이진호는 "취재가 어려웠지만 흥미로운 얘기를 들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김새론과 얘기를 나눈 지인이 말해준 것"이라며 "현재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활동에서 번 금액은 보상 과정에서 (다) 써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하고 있다고 했다. 그런데 지인도 김새론이 어디서 하고 있는지는 모르더라"라며 "그냥 김새론이 본인 입으로 그렇게 말을 했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관계자들은 다들 모르는 얘기였다"라며 "사실 김새론이 카페에서 아르바이트할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 김새론은 어린시절부터 활동해서 사회 경험이 전무하다. 그리고 서비스업이기 때문에 김새론이 아르바이트 중이라고 하면 사진이라도 찍혔을 건데 그런 게 전혀 없다"라고 일축했다.

앞서 그는 지난 6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학동사거리 부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여러 차례 들이받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당시 김새론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거부했다. 이후 인근 병원에서 채혈을 진행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에 달하는 0.2%로 확인됐다.

지난 2일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가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일본 만화 캐릭터와 함께 전자담배 사진을 게재했으나 순식간에 삭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