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힘들다…” 혼전임신 커플 공혁준♥산범, '상담' 받았다
2022-11-0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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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37주 차 '공혁준♥' 산범
오는 11일 출산 앞두고 전한 근황
유튜버 산범(21·정수영)과 공혁준(29) 커플이 출산을 앞두고 상담받는 장면을 공개했다.
산범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우리 결혼식 언제 하면 좋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산범은 "전 이제 임신 37주 차다. 정말 힘들다. 이제 어디 못 나간다"며 "진짜 거의 집에만 있다. 정말 그냥 집에만 있는데, 그래도 집에서 할 건 다 한다"고 출산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그는 "출산에 대한 걱정이 정말 1도 없었는데, 점점 다가오니까 걱정을 안 할 수가 없더라. 무서운 (출산) 후기들도 많이 봤다"라며 "아기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내가 50살에 뭘 하고 있을까...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까 이것저것 (생각을) 많이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도 같이 살고 있지만 앞으로도 혁준님과 평생을 같이 살아야 하는데 저희 궁합이 어떨지 상담을 한번 받아보려고 한다"라면서 공혁준과 함께 비대면 사주 상담을 받았다.


산범과 공혁준이 상담가에게 각자 사주를 말하자, 상담가는 "두 사람의 서열이 바뀌었다"라며 "공혁준 씨가 돈이고 재물이다. 결혼하고 나서 돈 벌어다 수영 씨한테 갖다 바친다"라고 설명했다.
상담가의 의견에 산범은 "저희가 결혼을 아직 안 했다. 언제 하면 좋을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전문가는 두 사람에게 2024년쯤에 결혼할 것을 추천하면서 "수영 씨가 자식 운이 괜찮다. 혁준 씨도 관운이 되게 세게 들어왔다. 관운이 세기 때문에 수영 씨 운으로는 자식이 둘이다. 수영 씨는 자식을 많이 낳을수록 좋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두 사람은 공개 열애 중이던 지난 4월 혼전 임신 소식과 함께 결혼을 발표했다. 2세 성별은 딸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산 예정일은 오는 1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