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으로 일하다가 하루아침에 잘렸다는 미코 출신 연예인 (+이유)

2022-11-0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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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전 항공사 승무원이었던 여배우
갑작스럽게 실업자 된 일화 전한 이승연

유명 배우가 항공사 승무원으로 일하던 중 갑작스럽게 실업자가 된 사연을 털어놨다.

이하 이승연 인스타그램
이하 이승연 인스타그램

지난 4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배우 이승연이 출연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연예계 데뷔 전 승무원으로 재직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승무원 재직 당시 직업 만족도가 '최상'이었다는 그는 미용실 원장님 권유로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가 '92년 미스코리아 美'에 당선됐다.

과거 승무원 재직 당시 이승연 모습
과거 승무원 재직 당시 이승연 모습
미스코리아 당선 당시 이승연 모습 / MBC '특종! TV연예'
미스코리아 당선 당시 이승연 모습 / MBC '특종! TV연예'

하지만 회사 방침상 대외적으로 얼굴이 알려지면 더 이상 회사에 재직할 수 없었고, 결국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게 됐다고 밝혔다.

이승연 인스타그램
이승연 인스타그램

이승연은 막막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위기 속에서 연예계 데뷔의 기회를 잡게 됐다고 전했다. 이후 이승연은 드라마 '첫사랑', '모래시계', '신데렐라' 등 히트작에 연이어 출연하며 '국민 첫사랑'으로 떠올랐다.

한편 이승연은 지난달 종영한 MBC 드라마 '비밀의 집'에서 주인공 함숙진 역을 맡아 열연했다.

뉴스1
뉴스1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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