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까칠?”...톱 여배우, 녹화 중 동료 발언에 웃음기 빼고 한 말 (+장면)
2022-11-0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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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달린 집4’ 녹화 중 나온 발언
“촬영장서 날 편하게 느끼는 것 같지 않다”
배우 김하늘이 본인의 첫인상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예능 '바퀴 달린 집4'에서 성동일, 김희원, 로운, 그리고 게스트 김하늘이 함께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네 사람은 둘러앉아 담소를 나눴다. 성동일은 “아까 하늘 씨 오기 전에 희원이가 뭐라고 말을 붙여야 할지 고민이라고 하더라. (걱정과 달리) 오늘 희원이가 제일 재밌게 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김희원은 “1박 2일이 좀 짧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히면서 “김하늘 씨 같은 스타일은 알면 알수록… 맨 처음에는 ‘까칠하나?’ 이런 느낌인데 알면 알수록 매력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칭찬했다.
김하늘은 “그럴 수 있다”고 동조하며 “왜냐면 촬영장에서는 연기에 집중해야 하니까… 경력이 오래됐는데도 조금 부족하다고 느낀다. 여기에선 연기할 게 아예 없지 않냐. 여기선 평상시 내 모습이 나오는데 촬영장에서는 그렇게 사람들이 편하게 느끼는 것 같지는 않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럼 본인 성향은 어디 쪽이냐”라는 성동일의 물음엔 “전 굉장히 밝다”고 답했다. 성동일은 “내가 오늘 보고 그걸 느낀 거다. 파채를 만드는 데 내 옆에서 계속 흥얼거리더라. 그건 70대 이상부터 나오는 증상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예능 ‘바퀴 달린 집4’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