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전국노래자랑' 다 꺾었다… '11월 브랜드평판' 1위 차지한 예능

'11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 순위가 쭉 공개돼 이목이 쏠렸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0월 6일부터 11월 6일까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예능 프로그램 50개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해 '11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 순위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MBC '나 혼자 산다'는 2위 SBS '런닝맨', 3위 KBS1 '전국노래자랑', 4위 JTBC '아는 형님' 등을 꺾고 1위에 올랐다.

'나 혼자 산다'는 브랜드평판지수 640만 5867을 기록하며 2위 '런닝맨'(브랜드평판지수 525만 7822), 3위 '전국노래자랑'(브랜드평판지수 426만 3563)과 격차를 보였다.

또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672만 2730)와 비교했을 때 4.71% 하락했지만 1위 자리를 유지해 눈길을 붙잡았다.

'나 혼자 산다'는 지난 9월부터 3개월 연속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측은 1위를 기록한 '나 혼자 산다'에 대해 "링크분석에서 '공개하다, 수상하다, 결방하다'가 높게 분석됐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전현무, 허니제이, 이찬혁'이 높게 나타났다"며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이 80.53%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11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 상위 30위에는 '나 혼자 산다', '런닝맨', '전국노래자랑', '아는 형님', '미운우리새끼', '놀면 뭐하니', '1박 2일', '나는 솔로', '라디오스타', '골 때리는 그녀들', '스트릿 맨 파이터', '금쪽같은 내 새끼', '최강야구', '복면가왕', '국가가 부른다', '불후의 명곡', '맛있는 녀석들', '전지적 참견 시점', '회장님네 사람들', '슈퍼맨이 돌아왔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가요무대', '히든싱어', '우리들의 쇼 10', '줄 서는 식당', '결혼에 진심', '화요일은 밤이 좋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심야괴담회', '청춘MT' 등이 이름을 올렸다.

다음은 '11월 예능 프로그램' 1위부터 50위까지 정리한 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