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좋아하는 김종국, '축구 레전드' 박지성 대놓고 깠다 (+이유)

2022-11-0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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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박지성 대놓고 비판
킹받은 박지성 정색하며 일침

가수 김종국이 '축구 레전드' 박지성을 대놓고 비판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박지성이 킹받은(화가 난) 영상도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박지성 / 이하 유튜브 '슛포러브'
박지성 / 이하 유튜브 '슛포러브'
박지성
박지성

김종국이 대놓고 박지성을 비판했다. 축구 팬들이 충격받을(?) 도발적인 발언이었다. 김종국은 본인 축구 실력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축구회 활동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국은 지난 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 영상에 출연했다. 그러면서 대뜸 '축구 레전드' 박지성을 평가했다.

가수 김종국
가수 김종국

김종국은 박지성과 헬스장에 같이 간 적이 있다고 했다.

그는 "박지성이 헬스장 좋은 데를 가지고 해놓고는 헬스장 기구를 하나도 안 썼다. 구석에 서서 스트레칭 같은 것만 했다. 그래서 속으로 '그럴 거면 집에서 (운동)하지, 뭐 하러 헬스장에 왔나'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작심한 듯 박지성을 지적했다. 물론 농담 섞인 말이었다.

그는 "(지성아) 하체 운동 좀 해라. 무릎도 안 좋고 그러니까... 관절은 근육으로 잡아줘야 하니까, 하체 운동을 좀 해라"라며 일침을 놓았다.

해당 영상에는 김종국 발언을 접한 박지성의 반응도 나왔다. 킹받은 박지성은 정색했다. 그러면서 김종국이 몸서리칠 독설을 날렸다. 박지성 역시 농담 섞인 말이었다.

박지성은 "본업이 가수인 분이 (왜 저런 말을 하는지)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다. 그리고 저에게 하체 부실이라고 하는데 축구가 단순히 하체가 튼튼해서, 피지컬이 좋아서 좋은 축구를 할 수 있다면 그 형(김종국)이 맨유(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갔겠다"라며 일격을 가했다. 두 사람은 이런 말도 나눌 정도로 남다른 친분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성은 현역 시절 세계적인 축구 클럽으로 평가받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다.

이 영상은 '김종국에게 하체 부실 소리 들은 박지성의 일침'이라는 제목으로 7일 웃긴대학 등 주요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됐고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박지성 발언 장면
박지성 발언 장면
박지성 발언 장면
박지성 발언 장면

다음은 해당 영상이다. 첫 번째는 김종국 발언 장면, 두 번째는 박지성 발언 장면이다.

김종국 발언 장면 영상 / 이하 유튜브, 슛포러브
박지성 발언 장면 영상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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