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남편♥' 케빈오가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할 소식을 전했다

배우 공효진과 결혼한 가수 케빈오(오원근)가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사태로 한동안 팬들을 만나지 못한 케빈오가 온라인을 통해 라이브콘서트를 연다.

부밍스튜디오 측은 7일 "케빈오가 이 스튜디오에서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 '케빈오의 다락방'을 오는 11일 오후 7시에 개최한다"고 알렸다.

스튜디오 측에 따르면 케빈오는 첫 정규 앨범 '피시스 오브(Pieces of)' 발매를 앞두고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그는 이번 공연을 통해 새 앨범 발매 소식과 그동안의 근황 등을 전할 계획이다.

공연은 1, 2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으로, 1부는 '케빈 ○'s 스토리'라는 주제로 꾸며진다. 케빈오는 자신이 부른 드라마 OST 곡을 선보이는가 하면 공효진과 결혼 스토리 등을 들려준다. 2부 '프롬 ○'에서는 신곡이 공개된다.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만큼 팬들은 실시간 채팅창을 통해 케빈오와 소통할 수 있다.

미국 다트머스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한 케빈오는 2015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 7에 도전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2017년 데뷔 앨범 '스타더스트(Stardust)'를 발표한 뒤 본격적인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스토브리그', '유미의 세포들', 'D.P.' OST 작업에도 참여했다.

지난 3월 열애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케빈오(1990년생)와 공효진(1980년생)은 10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지난달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케빈오의 다락방'은 오는 11일 오후 7시 헬로라이브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