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모습은 처음… 촬영 현장 카메라 뒤에서 장난치는 고현정 (영상)

배우 고현정이 반전 매력을 발산해 팬들 시선을 모았다.

고현정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영상 한 편이 주목받고 있다.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지난 7일 인스타그램에 화보 촬영 중인 고현정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고현정은 촬영 중간 휴식 중인 것으로 보인다. 그는 자신을 찍는 카메라를 발견하곤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보였다 하는 등 장난을 쳤다.

'차가운 도시 여자' 같은 이미지와 달리 장난스러운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코트 차림을 한 채 긴 생머리를 푼 고현정은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와중에 '현실미'를 뽐내기도 했다. 화보 촬영을 위해 붙인 것으로 보이는 네일 팁이 하나만 떨어진 것.

소속사 측은 영상과 함께 "압도적인 아우라를 보이는 고현정 배우. 카메라 뒤에선 누구보다 쏘-러블리"라는 글을 올리며 고현정의 반전 매력을 알렸다.

이어 "밝은 에너지와 친절한 미소로 촬영 내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1971년생, 올해 우리 나이로 52세인 고현정은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연예계에 진출해 다수 작품에서 연기력을 선보였다.

지난해 JTBC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에 등장해 활약을 펼쳤다.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드라마 '마스크걸'을 통해 복귀할 예정이다.

고현정이 나오는 '마스크걸'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고현정)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내년 6월쯤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