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급 8세 연하랑 결혼한 유명 개그맨, 오늘(8일) 웨딩 사진 쫙 풀었다

개그맨 김수영이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해피메리드컴퍼니는 8일 "김수영이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며 웨딩 본식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엔 세상을 다 가진 듯 입이 귀에 걸린 신랑 김수영과 아름다운 자태의 신부, 이들 부부의 앞날을 축복하는 연예계 선·후배, 동료들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다이어트 후 요요현상으로 158kg까지 늘어났던 체중을 폭풍 감량, 무려 64kg을 빼고 몸무게 94kg을 유지하고 있다고 알려진 김수영의 날렵한 모습이 시선을 붙든다.

김수영의 결혼식은 주례 없이 KBS 26기 개그맨 동기 서태훈과 임우일이 사회를, 선배 개그맨 박준형이 축사를, 26기 개그맨 동기들과 V.O.S 박지헌이 축가를 각각 맡아 자리를 빛냈다.

중국 여배우 판빙빙을 닮아 화제를 모았던 김수영의 아내는 동물병원 간호사다. 김수영은 지인의 소개로 신부를 만났으며 1년 이상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