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댓...?????” 강호동 앞에서 비속어 쓰고 당황한 유명 아이돌 (+장면)

2022-11-0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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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공개된 '걍나와' 예고편에 담긴 장면
신조어 맞추던 송민호, 뜻밖의 말실수

위너 멤버 송민호가 강호동 앞에서 본의 아니게 비속어를 쓰고 당황했다.

이하 송민호 인스타그램
이하 송민호 인스타그램

해당 장면은 최근 선공개된 네이버 NOW. 토크쇼 ‘걍나와’ 예고편 영상에 담겼다. 9일 방송될 송민호 출연분 일부가 담겨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MC 강호동은 "송가락, 송모지리, 스웨덴 할머니"라고 게스트 송민호를 소개했다. 송민호는 특유의 스웨그 가득한 몸짓으로 등장했다.

이하 유튜브 채널 '네이버 NOW.'
이하 유튜브 채널 '네이버 NOW.'

이어진 지식in 질문 타임에서 송민호는 네티즌들의 질문을 읽었다. "송민호는 외국 사람인가요?", "진짜 구구단을 극심하게 못하던데" 등 뜻밖의 공격을 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강호동은 “속담 공부 좀 했냐”고 넌지시 물었다. 송민호는 “일절 안 한다”면서 “지나가다 속담 책이 있으면 바로 눈을 돌린다”고 당당히 답했다.

이어진 속담 질문에서 송민호는 ‘남의 잔치에 뭐가 있나?’, ‘종로에서 뺨 맞고 아파한다’ 등 기적 같은 오답 행진을 이어갔다.

보다 못한 강호동은 “그렇다면 신조어는 좀 아냐?”고 물으며 검증에 들어갔다. 송민호는 ‘자강두천(자존심 강한 두 천재의 대결)'은 맞췄으나 이내 “좋댓(좋아요, 댓글)?”이라는 물음에 ‘구알(구독, 알림 설정)’이 아닌 “...다?”라고 답하며 뜻밖의 비속어를 완성해 강호동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송민호가 출연하는 ‘걍나와’ 22화는 오는 9일 오후 8시 공개된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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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네이버 NOW.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