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고? 스맨파 강다니엘, 생방송 도중 갑자기 이런 '돌발 발언' 꺼냈다

'스트릿 맨 파이터' MC 강다니엘이 때아닌 실수 논란에 휘말렸다.

9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드립이다 vs 실수하고 무마한거다로 갈리는 강다니엘 멘트'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 속에는 지난 8일 방송된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파이널 경연 생방송 장면 편집 영상이 함께 첨부되어 있었다.

이날 방송분에서 MC 강다니엘은 생방송임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분위기를 잘 이끌어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강다니엘은 방송 말미 무대를 마무리하며 "광고주분들께도 인사를 드리겠다"며 갑자기 프로그램 협찬 광고 브랜드 상품을 언급하기 시작했다.

강다니엘은 탄산수 브랜드 '트레비'를 언급하며 "트레비 맛있어요. 장난입니다. 반은 진심이고요"라는 멘트를 날렸다.

하지만 확인 결과 '스트릿 맨 파이터'의 제작 지원 브랜드는 트레비가 아닌 또 다른 탄산수 브랜드 '씨그램'이었다.

누리꾼들은 "드립인가", "내내 진행 잘 하다가 갑자기 왜", "아찔", "방송사고 무마하기 위한 발언 같다", "의도된 장난이라면 더 당황스럽" 등 다소 난감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최종 우승은 저스트절크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