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전해진 혜리 소식…다들 깜짝 놀랄만한 내용이다

2022-11-09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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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활동 전념 위해 고정 예능 떠났던 혜리
2년 반 만에 이태경 PD와 손잡아

그룹 걸스데이 멤버 겸 배우로 활동 중인 혜리(이혜리) 관련해 깜짝 놀랄만한 소식 하나가 전해졌다.

혜리 / 이하 뉴스1
혜리 / 이하 뉴스1

9일 문화일보 보도에 따르면 혜리는 tvN '놀라운 토요일'을 연출했던 이태경 PD와 다시 손잡고 예능계에 돌아온다. 혜리는 내년 초 론칭 예정인 tvN 새 예능에 출연한다. 2020년 11월 '놀라운 토요일' 하차 이후 약 2년 반 만에 전해진 소식이다.

혜리는 '놀라운 토요일' 하차 당시 연기 활동에 전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며 그는 SNS에 "놀토는 2년 반이라는 시간 동안 아주 천천히 저를 다시 믿어볼 수 있는 용기를 줬다. 가장 나다운 모습일 때 제일 살아 받는 사람이 된다는 것을 알려줬고, 또 너무 좋은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었던 것도 엄청난 행운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관련 기사 보러 가기)

그동안 여러 예능에서 파워연예인 면모를 마음껏 자랑했던 혜리가 새 프로그램에서는 어떤 캐릭터를 보여주며 웃음을 줄지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tvN '놀라운 토요일'
tvN '놀라운 토요일'
이태경 PD와 혜리 / 유튜브 '혜리'
이태경 PD와 혜리 / 유튜브 '혜리'

현재 혜리는 MBC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에 출연 중이다. '일당백집사'는 죽은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장례지도사 백동주(이혜리)와 '일당백'의 직원 김집사(이준영)가 고인의 의뢰로 엮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한편 최근 tvN에서 퇴사한 이태경 PD는 김태호 PD가 설립한 제작사 테오로 적을 옮겼다. 그는 테오에서 혜리와의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