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여캠 “난 '필리핀 원정녀' 아닙니다… 토악질 나오려고 합니다”
2022-11-1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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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보미의 분노 섞인 공지
“나 아니니 좀 가만둬달라”

아프리카TV BJ인 채보미가 ‘필리핀 원정녀’는 자신이 아니라면서 강한 불쾌감을 표출했다.
채보미는 9일 채널 공지 게시판에 시청자들에게 받은 DM과 함께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려 자신은 열혈 팬과 필리핀에 다녀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여러분, 일단 저 진짜 스트레스 받아서 토악질 나오거든요? 제발 저 좀 그냥 두면 안 돼요? 전 왜 갑자기 ‘필리핀 원정녀’가 돼 있고, 도박녀가 돼 있고…. 갑자기 남친이 있다질 않나, 결혼을 했다질 않나, 타 BJ랑 ‘손절’ 이유가 뭐 내가 큰손을 만났다질 않나…. 제정신들이세요? 저는 살면서 열혈을 만난 적이 단 한 번도 없고 정모도 안 해봤고 ‘식데’도 단 한 번도 안 해봤어요. 아니 못 해봤어요. 부끄러운 짓 한 거 단 하나도 없고요. 그랬다면 이미 소문 다 났을 거고요. 그냥 또 ‘어그로’겠거니 해서 뒀는데 적당히 해야지…. 우리 일정 같은 건 금화가 첨부해 올린다고 했으니 이따 공지 올라오면 거기서 확인하시고 세연이랑 같이 간 거 아닙니다. 전 그냥 이번에 여행으로 보라카이에 갔는데 태풍이 들이닥쳤어요. 나무가 날아다니고 그래서 호텔에서 마사지 받고 ‘우리 날짜 잘못 골랐다’라며 낄낄거리다 온 것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필리핀 간 걸로 왜 저딴 더러운 단어를 붙이면서 사람을 몰아가나요. 또 저는 10년 전부터 필리핀에 많이 갔어요. 다이빙이 취미고 직업이고 물놀이를 워낙 졸아해 1년에도 두세 번씩 가서 강의하고 놀다 왔어요. 제발 제대로 된 생각을 좀 할 순 없나요? 이걸 내가 해명을 해야 하는 건가? 제발 저 좀 그냥 둬요. 진짜 죽고 싶어요.”
한편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는 유명 여성 BJ인 K가 남자친구와 사귀면서도 자신을 금전적으로 후원해준 사람과 함께 해외여행을 다녀왔다는 주장이 나왔다.
자신을 K의 전 남친인 A씨의 친구라고 소개한 누리꾼이 8일 인터넷에 올린 이 같은 내용의 글이 급속도로 퍼지면서 채보미가 자신이 엉뚱하게 오해를 받고 있다며 분노한 것이다.
A씨 친구는 “(K가) 3박4일간의 필리핀 여행 후 샤넬, 디올 등 5000만 원이 넘는 명품 가방 6개와 5000만 원 상당의 현금 뭉치를 들고 귀국했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