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마동석 다 제치고…‘올해 최고의 영화배우’로 뽑힌 남자 연예인 (+정체)
2022-11-1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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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두 작품 선보인 배우
놀라운 저력 보여줘
‘올해 최고의 영화배우’ 설문조가 결과가 발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조이뉴스24는 업계 종사자가 뽑은 올해 최고의 영화배우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11일 보도했다. 이 설문조사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된 것으로, 엔터테인먼트사·방송사 재직자, 영화 및 방송 콘텐츠 제작자, 연예부 기자 등 업계 종사자 200명이 참여했다고 알려졌다.
업계 종사자가 뽑은 올해 최고의 영화배우 1위는 이정재, 마동석, 손석구, 송강호 등을 제치고 박해일이 차지해 크게 주목받고 있다. 박해일은 업계 종사자 200명 중 72명의 선택을 받으며 당당히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박해일은 영화 ‘헤어질 결심’과 ‘한산: 용의 출현’으로 관객들 앞에 섰다. 그는 두 작품에서 밀도 높은 연기력과 흥행력 모두를 보여주며 충무로 최고의 배우임을 스스로 증명했다. (관련 기사 보러 가기) 특히 ‘헤어질 결심’으로는 제27회 춘사국제영화제와 제31회 부일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박해일에 이어 이정재(50표), 마동석(29표), 손석구(20표), 송강호(7표), 윤여정(5표), 정우성(5표), 현빈(5표), 이병헌(5표)이 차례대로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외에도 유해진, 탕웨이, 조우진, 이광수, 주원, 박지환, 김우빈, 하정우, 강동원, 변요한, 설경구, 안성기, 임윤아 등이 올해의 영화배우로 거론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