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국제교류처, 제3회 외국인 유학생 장기자랑

2022-11-1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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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10개팀 22명 열띤 경연…中유학생 댄스팀 ‘어텐션’ 영예의 대상

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처장 손완이)가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교내 랄랄라극장에서 ‘반짝반짝 빛이 난다-제3회 외국인 유학생 장기자랑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열린 이번 장기자랑 경연대회에서는 본선에 오른 10개 팀 22명을 비롯해 유학생 12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숨겨진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문화적으로 소통하는 화합과 우정을 다졌다.

경연 결과 화려한 댄스로 무대를 주름잡은 중국 유학생 롱쥬팡(미디어영상공연학과), 장카이치(패션디자인학과), 저우이(경영학과), 위하이롱(경영학과), 우천시(경영학과)로 구성된 ‘어텐션’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가오양닝신(경영학과), 린위천(경영학과) 팀과 양닝언츠(경영학과)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차지했다. 또한 공자아카데미 교사들은 중국 전통 고전무용 ‘예지지국’ 축하공연으로 흥을 돋웠다.

심사위원으로 이날 행사에 참여한 공자아카데미 좌권문 중방 원장, 김영균 외식조리학과장, 미디어영상공연학과 고용한 교수, 스포츠레저학과 김송희 교수는 “유학생들의 노래, 댄스, 악기, 랩 등 다양한 장르에 걸친 뛰어난 실력에 놀랐고, 한 자리에 모여 문화적으로 소통하는 활기찬 모습이 좋았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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