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2' 주인공 꿰찼던 배우, 진짜 오랜만에 새 소식 전했다 (사진)

배우 지우가 하이콘엔터테인먼트(이하 하이콘)에 새 둥지를 틀었다.

하이콘은 지난 10일 “차세대 배우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는 지우와 한 식구가 되어 기쁘다”며 “연기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가진 지우 배우가 앞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방면에서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우는 2010년 영화 ‘이층의 악당’에서 외모 콤플렉스에 빠진 중학생 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일말의 순정’, ‘감격시대’, ‘너희들은 포위됐다’, ‘청춘시대2’를 비롯해 영화 ‘카트’, ’눈밭’, ’완벽한 타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는 지난해 열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이자 이주영 배우의 첫 연출작 ‘문 앞에 두고 벨 X’에서 처음으로 주인공을 맡으며 매력적인 마스크와 안정적인 연기로 관객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최근에는 '청춘시대2' 이후 5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에 출연하고 있다. 또 내년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드라마 ‘경성크리처’에도 출연을 확정, 활발한 행보를 예고했다.

새 보금자리를 찾은 지우가 배우로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하이콘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정진영, 정유진, 강영준, 서한결, 오진석, 임성균, 기희현, 한가람, 송동환, 영은, 김린이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