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2대 공중 충돌 후 추락... 미국서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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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 이후 지상으로 떨어진 항공기
탑승자와 민간인 피해 여부는 파악 안 돼

미국에서 열린 한 에어쇼 도중 항공기 2대가 공중에서 충돌하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B-17.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VanderWolf Images-shutterstock.com
B-17.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VanderWolf Images-shutterstock.com
AP통신은 미국 댈러스에서 열린 한 에어쇼에서 항공기 2대(B-17 폭격기, P-63 전투기)가 공중에서 충돌해 지상으로 추락했다고 12일(현지 시각)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구조대원이 곧장 추락 현장으로 출동했으며 항공기 탑승 인원수나 지상에 있던 민간인 피해 여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P-63.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Philip Pilosian-shutterstock.com
P-63.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Philip Pilosian-shutterstock.com

당시 에어쇼에 참석한 A 씨는 "믿을 수 없었다. 주변 모든 사람이 숨을 헐떡이며 눈물을 터트렸다"라고 말했다.

해당 사고 장면은 트위터를 통해 급속히 퍼져나갔다. 굉음과 함께 공중에서 충돌한 두 항공기는 빠른 속도로 지상으로 추락했고 지상에선 폭발과 함께 검은 연기가 솟구쳤다.

사고가 난 B-17 폭격기는 '하늘의 요새'로 불리며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의 주력 폭격기로 활약했고, P-63 전투기도 여러 전장에서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