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유도선수 첫사랑 아내와 헤어진 이유 조심스레 고백했다

2022-11-15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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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부인 언급한 은지원
“우리는 좋게 헤어졌다”

은지원이 전 부인을 언급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N '뜨겁게 안녕'에서는 민지영 김형균 부부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은지원은 이날 결혼 5년 차인 민지영, 김형균 부부를 맞이한 뒤 유진과 함께 저녁 장을 보러 함께 차로 떠났다.

은지원은 민지영에 대해 "아내가 남편을 좋아하는 것 같다. 내 옛날 아내 보는 느낌이다.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하 MBN '뜨겁게 안녕'
이하 MBN '뜨겁게 안녕'

이어 "아내가 유도 선수 출신이다. 하와이에서 남자들이랑 싸우면 걔가 와서 다 패고 그랬다"며 "첫사랑이랑 13년 만에 다시 만나서 결혼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헤어진 이유에 대해서는 "서로 옛날 생각만 했다. 변화를 못 받아들였다. 우리는 좋게 끝났다. 이게 아닌 것 같다고. 우리 서로 나쁜 감정 들기 전에 본래대로 돌아가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은지원은 이혼 후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았다면서 "2년 동안 친구처럼 지냈다. 미래를 위해 아니다 싶어서 연락을 안 하게 됐다. 지금은 연락 안 한다"고 밝혔다.

유진은 "미국식이면 계속 쿨하게 만나도 상관없는데"라고 했고, 은지원은 "새로 만나는 이성에게 실례다"라고 덧붙였다.

네이버TV, MBN '뜨겁게 안녕'

은지원은 2010년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했다. 하지만 2012년 결별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두 사람은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다가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