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이동준 꺾었다…얼마 전 싹 바뀐 연예계 싸움 순위 1위 (반전)

2022-11-1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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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경신된 연예계 싸움 순위 1위
뜻밖의 연예인 급부상

얼마 전 연예계 싸움 순위가 바뀌었다.

뜻밖의 연예인이 급부상했다. 연예계 싸움 순위 1위를 놓고 경쟁해 온 방송인 강호동과 배우 이동준을 한방에 꺾었다. 당분간 아무도 그를 상대할 연예인이 없을 듯하다.

강호동과 이동준 프로필 사진 / 두 사람 소속사 제공
강호동과 이동준 프로필 사진 / 두 사람 소속사 제공
자료 사진 / tvN '현장토크쇼 택시'
자료 사진 / tvN '현장토크쇼 택시'

15일 더쿠 등 주요 커뮤니티에는 '얼마 전 경신된 연예계 싸움 순위'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주목받았다. 여기에는 최근 네티즌들이 꼽은 연예계 싸움 순위 1위 주인공 얘기가 담겨 있었다.

네티즌들이 압도적으로 인정한 연예계 싸움 순위 1위는 놀랍게도 여자였다.

해당 연예인 사진 일부분 / 해당 연예인 인스타그램
해당 연예인 사진 일부분 / 해당 연예인 인스타그램

최근 연예계 싸움 1위로 선정된 주인공은 개그우먼 김민경이다. 네티즌들은 남녀 연예인을 통틀어 지금 김민경과 싸워서 이길 연예인은 아무도 없을 것 같다고 했다. 물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그런 말을 했다. 그러면서 최근 촬영된 김민경 사진을 근거로 들었다.

사진 속 김민경은 총을 들고 사격 훈련하고 있었다.

사격 훈련을 하는 김민경 / IHQ 웹 예능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 제공
사격 훈련을 하는 김민경 / IHQ 웹 예능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 제공

이 사진을 공유한 더쿠 네티즌은 우스갯소리로 "(연예계 싸움 순위) 1위는 총을 든 김민경(국가대표), 2위는 그 밑으로 기타 등등"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네티즌들도 "총 없어도 (연예계 싸움 순위) 상위권 아님?", "총 안 든 김민경도 10위권 안에 들 듯", "총 안 들어도 그동안 배운 격투기 보면 못 하는 게 없다" 등의 댓글을 달며 웃음을 터뜨렸다. 한 네티즌은 "1위 총 든 김민경, 2위 총 안 든 김민경"이라며 한술 더 뜨기도 했다.

커뮤니티 더쿠에 달린 댓글
커뮤니티 더쿠에 달린 댓글

김민경은 최근 대한민국 사격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총을 든 김민경의 엄청난 포스가 공개돼 화제가 됐다. 이 시각 김민경 앞에서는 누구도 꼼짝 못 할 듯하다.

김민경은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실용사격연맹(IPSC) 사격 대회에 출전한다. 채널 IHQ 웹 예능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 제작진은 "김민경이 오는 19일부터 태국에서 열리는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한다"라고 밝혔다.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은 100여 개국에서 1600여 명이 참가하는 사격 대회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김민경은 지난 6월 대한실용사격연맹(IPSC KOREA)에서 진행된 'IPSC LV.4' 자격시험을 시작으로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쳐 최종 출전 선수로 확정됐다.

김민경 인스타그램 스토리
김민경 인스타그램 스토리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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