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사춘기 왔다는 대한, 민국, 만세...송일국 “제일 반항하는 아이는 OO”

2022-11-1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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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공개된 '라디오스타' 영상에 담긴 발언
폭풍 성장한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 근황

배우 송일국이 폭풍 성장한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 근황을 전했다.

대한, 민국, 만세 / 이하 송일국 인스타그램
대한, 민국, 만세 / 이하 송일국 인스타그램

송일국은 16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 스타’에 게스트로 등장한다. 같은 날, 선공개된 영상에서 삼둥이의 근황을 풀어놓는 장면이 담겼다.

이하 MBC '라디오스타'
이하 MBC '라디오스타'

MC 안영미는 “지칠 수 없는 삼둥이 아빠 송일국 씨, 전 국민 랜선 조카 대한, 민국, 만세는 지금 얼마나 컸냐”고 근황에 대해 질문했다.

송일국은 “현재 초등학교 4학년이다. 벌써 발 사이즈가 265mm이고 키는 160cm 가까이 된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MC 김구라는 “애들 아직 사춘기는 안 왔냐”고 물었다. 송일국은 “안 그래도 상담을 좀 하고 싶었다”고 밝히며 “애들이 슬슬 속을 썩이냐”는 김구라 말에 긍정했다.

뜻밖의 사실도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가 “셋 중에 반항심이 가장 큰 아이는 누구냐”고 묻자 송일국은 “첫째 대한이다”라고 곧장 답했다. 김구라는 “내가 보니까 대한이가 동생들을 선동하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송일국은 훤칠하게 큰 아이들의 근황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삼둥이들은 어렸을 적 귀여운 얼굴은 그대로인 반면 몸만 훌쩍 자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세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는 아빠 송일국과 함께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프로그램 전성기를 이끌었다.

네이버TV, MBC '라디오스타'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