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이 SBS 연예대상, 결국 못 받는 이유” 뼈 아픈 충격글…확산 중 (+이유)
2022-11-1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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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대상 낙마설, 조심스럽게 제기돼
SBS 연예대상, 영광의 대상 주인공 관심
올해 SBS '연예대상'의 유력한 대상 후보는 방송인 탁재훈이라는 말이 벌써 시청자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이변이 없으면 탁재훈이 대상의 주인공이 될 것 같다는 추측까지 나올 정도다.
올 한해 SBS 예능 프로그램에서 탁재훈의 활약은 대단했고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야말로 탁재훈의 예능감이 제대로 터진 2022년이었다.
이런 가운데 기대를 한 몸에 받는 탁재훈이 올해 SBS 연예대상에서 아쉽게 대상을 받지 못할 수 있다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이른바 '탁재훈 대상 낙마설'이다.


탁재훈이 올해 SBS 연예대상에서 영광의 대상을 받지 못할 것 같은 이유를 조목조목 설명한 글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최근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올라온 글이다.
글쓴이는 올해 SBS 연예대상의 대상 수상자와 관련해 "다른 건 몰라도 탁재훈이나 김종국 가능성은 별로 없다고 본다"라고 예상했다.
이어 "작년에도 이상민 주는 거 눈치 보여서 '미우새(미운우리새끼)' 팀에 단체로 대상을 줬는데 올해도 똑같은 상황에 이상민이 아닌 탁재훈을 굳이 줄 이유가 없을 것 같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김종국도 2년 전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았고 작년에도 '미우새'로 대상을 받은 거라 3년 연속으로 대상을 받을 가능성은 적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능 시상식은 시청률 대로만 가지도 않고 연속으로 잘 안 주고, 공로상 느낌도 강하다. (그간 대상을 받지 못한) 무관인 사람 중에서 챙겨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방송인 지석진이 탁재훈을 누르고 올해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거머쥘 것 같다는 예상도 만만치 않게 나오고 있다.
지석진은 SBS '런닝맨'에서 듬직한 맏형 역할을 하며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러나 SBS 예능을 위해 오랫동안 노력한 공로에도 불구하고 지석진은 그동안 SBS 연예대상에서 단 한 번도 대상을 받지 못해 팬들이 많이 아쉬워하고 있다.

지석진은 지난해 SBS 연예대상에서도 대상을 받지 못했다. 대신 '명예사원상'을 받았다. 이를 두고 일부 시청자들이 크게 반발해 SBS 측이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당시 대상은 '미운우리새끼' 출연진이 공동으로 수상했다. 탁재훈은 다른 출연자들과 함께 대상 트로피를 받았다.
결국 이런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탁재훈보다는 지석진이 올해 SBS 연예대상에서 영광의 대상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예상에 힘이 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지석진의 대상 수상을 바라는 커뮤니티 더쿠 네티즌들은 최근 "탁재훈보다 차라리 지석진", "지석진이 꾸준히 잘하는데 당연히 받아야 한다" 등의 댓글도 달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