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만들기...? 쇼미 11에서 무대 찢은 이영지, '특혜' 논란 불거졌다 (영상)

2022-11-1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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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방송된 '쇼미더머니11'
이영지 무대에 특혜라는 불만 나와

Mnet 랩 예능 '쇼미더머니11(이하 쇼미11)'가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

이하 Mnet '쇼미더머니11'
이하 Mnet '쇼미더머니11'

지난 18일 방송된 '쇼미11'에서는 우승 후보였던 이영지가 탈락 후보가 되는 돌발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게릴라 비트 싸이퍼' 미션이 전파를 탔다. MC 김진표는 “드럼 비트가 라이브로 연주된다. 불이 켜진 마이크를 잡아서 본인의 벌스를 시작해주면 된다”라며 “마이크를 잡지 못한 멤버는 탈락 후보가 된다. 각 팀에서 3명씩 탈락하게 된다”라고 룰을 설명했다.

이영지는 마이크를 잡지 못해 탈락 후보가 됐고 "너무 부족했다. 순발력이"라면서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심사위원을 맡은 행주는 “게릴라 비트 싸이퍼 모든 라운드가 끝이 났다. 하지만 아직 마이크를 잡지 못한 래퍼가 있었다. 이영지 래퍼. 목걸이를 저한테 반납해주시면 되겠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행주는 “22라운드 안에 마이크를 잡지 못한 래퍼는 탈락 후보가 된다. 하지만 탈락 후보에게 기회를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이영지는 주어진 기회 안에 감탄 어린 무대를 선보여 탈락 위기에서 벗어났다.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댓글창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댓글창 캡처

다만 이영지의 실력과는 별개로, '쇼미11' 제작진이 스타성이 있는 이영지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준 게 아니냐는 일부 네티즌들의 불만이 나왔다. 유튜브, 에펨코리아 등에서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가만히 있던 이영지만 피해보네", "1등 정해놓고 하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달 21일 시작한 Mnet '쇼미더머니11'은 한국 힙합의 현재를 증명할 단 한 명의(ONE) 래퍼를 향한 여정을 담은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유튜브, Mnet TV
home 이범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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