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 '데시벨' 무대인사 긴급 취소… 걱정스러운 소식 전해졌다
2022-11-2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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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시벨' 홍보 활동 중이었던 이종석
자가키트 양성 판정으로 무대인사 일정 취소
배우 이종석이 코로나19 자가키트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영화 '데시벨' 무대인사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영화 '데시벨' 배급사 마인드마크는 지난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데시벨' 무대인사 행사 진행 중 일부 스태프와 배우가 자가 키트 양성이 확인됐다"며 일정 취소를 공지했다.
이어 "자가 키트 양성으로 확인된 스태프는 지난 19일, 20일 무대인사 시작 전 모두 키트 검사를 진행했고 음성 결과를 확인했다. 그러나 20일 무대인사를 함께 진행하던 도중 해당 스태프가 감기 증상을 보여 추가적인 검사를 실시했고, 이 과정에서 처음으로 해당 스태프의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또 "출연진과 스태프 모두 다시 키트 검사를 했고, 배우 이종석의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며 "관객분들을 비롯한 모두의 안전을 위해 더 이상 무대인사를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해 행사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종석은 PCR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배우들은 관객들과 직접 뵙지 못하게 된 아쉬움과 귀한 시간 내 방문해 주신 여러분께 안타까운 마음뿐이다. 갑작스러운 무대인사 취소에 너무 아쉽고 송구스럽다. 부디 너그러운 마음으로 다시 한번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이 벌이는 액션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