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죄송합니다”...나영석 PD, 출연자에게 사과했다 (+문제 발언)

2022-11-2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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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말실수 저지른 나영석 PD
급기야 고개 푹...“정말 죄송합니다”

나영석 PD가 본의 아니게 말실수를 저질렀다.

나영석 PD / 뉴스1
나영석 PD / 뉴스1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 ‘야유회의 이튿날이 밝았습니다. 스타쉽 승부욕 자극한 이번 게임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및 가수들은 야유회 둘째 날을 맞았다. 한 팀씩 출전해 ‘몸으로 말해요’ 게임을 진행했다.

이동욱 팀은 출제자로 아이브 안유진이 나섰다. 주제는 ‘속담’이었다. 문제를 맞히게 된 멤버들은 일동 자신감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하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이하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안유진은 혼신의 힘을 다해 문제를 표현했다. 지켜보던 이들도 “설명 잘한다”고 칭찬했지만 연신 오답이 속출했다. 급기야 안유진은 “이게 뭐예요!”라며 육성으로 진행해 웃음을 샀다.

게임이 끝나고 나영석 PD는 “5분 40초 동안 하셨다. 사실 제한 시간 3분은 아까 지났다”면서 “어떻게 하나 너무 궁금해서 지켜봤다”고 했다.

이어 뜻밖의 말실수가 터져 나왔다. 나 PD는 “여기 갤러리분들 관전평을 한번 들어봐야 할 것 같다”면서 이광수와 케이윌을 향해 “자 우리 이광수 씨랑 KCM 씨”라고 발언했다.

당황한 케이윌은 “누구요?”라고 귀를 의심하더니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나 PD는 미안한 마음에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고개를 푹 숙였다.

나 PD는 “아침이라 그런다”고 해명했지만 케이윌은 “너무 방심하고 있다가 당했다. 와… 나 깜짝이야”라며 “아 케이 그만!!”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은 해당 장면이다.

유튜브, 채널 십오야
케이윌 / 뉴스1
케이윌 / 뉴스1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