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름 세도시 지역 벤처·창업기업들, 상생발전을 위해 함께 힘 모으다!

2022-11-2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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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경주에서 포항·경주·울산, 해오름동맹 벤처·창업기업 혁신 포럼 개최
포항·경주·울산 기업인 150여 명 참여해 정보교류 및 상생발전 방안 논의
벤처·창업기업 생태계 조성 및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 공동 모색

해오름동맹 벤처-창업기업 혁신포럼 참석자 단체사진 (왼쪽 4번째부터 박지우 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경주지회장, 장영균 포항벤처벨리 기업협의회장, 엄진엽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이영경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석재준 아이콘빌더 대표이사-기조연설 강연자) / 포항시 제공
해오름동맹 벤처-창업기업 혁신포럼 참석자 단체사진 (왼쪽 4번째부터 박지우 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경주지회장, 장영균 포항벤처벨리 기업협의회장, 엄진엽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이영경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석재준 아이콘빌더 대표이사-기조연설 강연자) / 포항시 제공

포항·경주·울산 해오름동맹 세도시 지역 벤처·창업기업들이 상생발전을 위해 함께 힘 모은다.

이들 3개 도시 상생발전을 위해 구성된 해오름동맹 사업 중 하나인 ‘2022년 해오름 동맹 벤처·창업기업 혁신 포럼’ 이 21일 경주 보문 라한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지역 벤처·창업기업들이 모여 정보를 교류하고 지역경제 발전 및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9년 울산에서 첫 벤처·창업기업 혁신 포럼을 개최한 이후 코로나19로 그간 열리지 못하다가 3년 만에 경주에서 두 번째 포럼이 개최됐으며, 내년 해오름동맹 벤처·창업기업 혁신 포럼은 포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포럼에는 해오름동맹(포항·경주·울산) 3 도시의 시장과 벤처·창업기업 기업인 및 관계자 150여 명이 참가했으며, △기조강연 △제품전시 부스운영 △기업성공사례 발표 △투자유치 홍보 △보문호반길 탐방 등을 진행했다.

아이콘빌더 석재준 대표이사는 ‘투자트렌드에 비추어 본 지역 스타트업 육성전략’ 이란 주제에 대해 기조 강연을 했다.

2022년 해오름동맹 벤처·창업기업 혁신 포럼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강덕 시장 / 포항시 제공
2022년 해오름동맹 벤처·창업기업 혁신 포럼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강덕 시장 / 포항시 제공

아울러, 제품전시 부스는 각 시 별 3개, 총 9개 기업으로 구성된 가운데, 포항시 부스는 △유니코트(프린팅 강판) △나나리즘(여행앱) △이옴텍(폐플라스틱·슬래그 복합재료)이 참여했다.

또, 성공사례로는 △이옴텍(포항/폐플라스틱·슬래그 복합재료) △천년미인(경주/과채주스) △제너바이오(울산/동물 유전자 검사)에서 발표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보문호반길 탐방 진행을 통해 포럼에 참석한 기업가들이 상호 교류를 바탕으로 협업할 수 있는 네크워킹 시간을 가졌다.

이강덕 시장은 “벤처·창업 기업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해 아이디어 실용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항시는 해오름동맹 도시의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home 황태진 기자 tjhwang@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