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보는 사람마다...” 서장훈이 김희철에게 끌려간 클럽에서 겪은 민망한 일

2022-11-2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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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때문에 클럽에 끌려갔는데...”
“클럽 가장 조용한 코너에 있었다”

방송인 서장훈이 가수 김희철과 클럽에 갔다가 겪은 민망한 일을 털어놨다.

김희철(좌)과 서장훈 /뉴스1
김희철(좌)과 서장훈 /뉴스1

서장훈은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 대학생 3인방의 고민을 들었다.

한 남학생이 수줍음이 많아 고민이라고 밝히자 이성과의 만남이 잦은 헌팅 포차, 클럽 등이 언급됐다.

서장훈은 "김희철 때문에 클럽에 끌려간 적이 있다"라며 "30분 있다가 거의 바보 돼서 나왔다"라고 운을 뗐다.

서장훈은 "클럽에서 가장 조용한 코너 쪽에 앉아 있었다. 근데 하필 거기가 스테이지 오가는 길이었던 거다. 날 보는 사람마다 한 번씩 다 인사하고 가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거기서 '죄송합니다' 계속 인사하다가 30분 후에 김희철 두고 창피해서 나갔다"고 덧붙였다.

/KBS Joy
/KBS Joy
home 방정훈 기자 bluemoo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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