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자퇴?…학폭 논란으로 2달 만에 탈퇴한 전 르세라핌 김가람 근황 (사진)

학교 폭력 논란으로 르세라핌을 탈퇴한 김가람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 르세라핌 멤버 김가람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현재 재학 중인 학교 교복을 입은 김가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샛노란 교복 차림으로 친구들 사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밝은 표정이 눈길을 끈다.

앞서 김가람은 전속 계약 해지 후 학교 복귀 당시 왕따를 당하고 자퇴를 했다는 루머가 제기됐으나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증거물로 올라온 욕설이 쓰인 책상은 데뷔 전 중학교 때 친구들이 장난을 친 것이었으며 학교도 현재까지 건강하게 다니고 있다.

또한 김가람이 패스트푸드점에서 아르바이트 중이라는 목격담도 있었으나 모두 거짓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김가람은 하이브의 첫 걸그룹 르세라핌으로 지난 5월 가요계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약 한 달간 이어진 각 멤버 데뷔 티저부터 중독성 강한 타이틀곡과 세련된 수록곡 등을 통해 데뷔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김가람이 멤버로 공개되자마자 과거 그의 학교 폭력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폭로자와 김가람 측은 진실 공방을 벌였다. 결국 김가람은 데뷔 18일 만에 활동을 중단하고 2개월 만에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