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남' 톱스타 A씨, 일본 성매매 업소녀와 원정 골프 의혹…실명 공개
2022-11-2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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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유부남' 톱스타 A씨 정체는 연예인 B씨?…같은 기간 일본에 체류
사이버 렉카, 톱스타 A씨 원정 골프 논란에 실명 공개…'2차 피해 우려'

'40대 유부남' 톱스타 A씨가 성매매 업소녀들과 함께 일본 원정 골프를 쳤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사이버 렉카들이 A씨 정체를 추측했다.
23일 한 사이버 렉카 유튜브 채널에 ' 일본 유흥업소 여성과 원정 골프 친 톱스타 A씨 정체 밝힙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의 섬네일에는 연예인 B씨의 사진이 있었다. 눈 부분을 가리긴 했지만 누군지 알아보기에 충분했다. B씨는 여배우와 결혼, 슬하에 자녀 2명을 두고 있다.
또 A씨가 지난달 31일 일본에서 성매매 업소녀들과 원정 골프를 친 기간에 공교롭게도 B씨도 일본에 체류하고 있었다는 점을 근거로 내세웠다.
이외에도 B씨가 해당 기간에 도쿄의 한 카페에서 아내와 함께 있는 사진이 찍히기도 했다는 주장을 내놨다. 그러나 이 사진은 지난 2017년에 찍힌 것으로 확인됐다.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 A씨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다. 무분별한 실명 거론은 또 다른 피해를 야기할 수 있어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B씨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앞서 SBS 연예뉴스는 지난 22일 '40대 유부남' 톱스타 A씨가 일본 성매매 업소녀들을 동반해 원정 골프를 쳤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1일 국내 연예 기획사 대표와 치바현에 위치한 골프 리조트에서 30대, 40대 여성 2명과 함께 골프 라운딩을 즐겼다. 여성 2명은 도쿄 중심부의 한 성매매 업소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네 사람이 골프를 친 날은 '이태원 참사' 이틀 뒤로 골프 라운딩 비용과 술을 포함한 저녁 식사는 연예 기획사 대표가 법인 카드로 결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예 기획사 대표는 "한일 합작 드라마 캐스팅을 상의하는 업무 목적의 자리였다"고 해명했다.
A씨는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여성인지 전혀 몰랐다. 연예 기획사 대표가 아는 사람이라고 해서 그날 골프를 치기 전에 처음 본 것"이라며 "일반적으로 골프를 치고 식사를 함께 하지 않나. 그런 의미로 함께 저녁 식사를 한 것이며 술집에 가지도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