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사고를 쳤습니다...” 한혜진, 세컨드 카 구매했다 (+실제 가격)

모델 한혜진이 세컨드 카를 구매했다.

중고차 구매 과정은 물론 실제 가격까지 공개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 ‘외제차 다음으로 선택한 한혜진의 새 차는? (가격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하단에 한혜진은 “제가 오늘 큰 사고를 쳤습니다......여러분 어떡할까요...?”라고 적었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혜진은 “제 세컨드 카를 사러 한 번 가보겠다”면서 직접 차를 몰고 중고차 시장으로 향했다. 정체는 다름 아닌 시골에서 타고 다닐 트럭이었다. 한혜진은 최근 강원도 홍천에 시골집을 짓고 귀농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한혜진은 매장에 도착해 “차를 사려고 한다. 싸고 좋은데 킬로 수 적은 트럭을 보러 왔다”고 구체적으로 밝혔다. 직원은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라며 당황해했다.

이후 맘에 드는 트럭을 찾은 한혜진은 직접 시승도 했다. 트럭 두 대를 두고 신중히 고민하던 한혜진은 “두 번째 탄 포터가 확실히 더 낫다. 핸들 열선에서 끝났다”고 평가했다. 한혜진은 구매를 확정 지은 뒤 “아.. 나 뭔가 사고 치는 거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매장을 다시 찾은 한혜진은 그 자리서 중고차 계약을 했다. 그는 흔쾌히 1380만 원짜리 트럭을 구매했다. 그러나 뿌듯함도 잠시 한혜진은 집으로 돌아가는 와중에도 “엄마한텐 비밀이다. 빌린 걸로 해달라”고 재차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