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머니] “재출시만 기다렸다..” 2년 만에 돌아온 버거킹 아침메뉴 '킹모닝'

고소한 크로와상과 푹신한 머핀 등 다양한 아침 메뉴를 선보였지만, 기대 이하의 판매 실적에 기억속으로 사라졌던 버거킹의 '킹모닝'. 버거킹의 아침메뉴가 두툼한 오믈렛을 두 개나 얹어 야심차게 돌아왔다.

불향 가득한 패티와 푸짐한 메뉴들로 프리미엄 버거를 지향하는 버거킹. 타바스코나 기네스 등 주로 특별한 풍미를 자랑하는 콜라보 메뉴로 패스트푸드 러버들을 사로잡아온 버거킹이, 2년 전 기억 속으로 사라졌던 아침 메뉴 '킹모닝'의 반가운 컴백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4년 처음 출시된 버거킹의 ‘킹모닝’은 머핀부터 크루아상까지 다양한 메뉴 변화를 시도했지만, 이미 팬층이 뚜렷한 타 브랜드 메뉴에 밀려 2021년 2월 단종됐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 완화와 동시에 직장인과 학생들의 아침 식사 수요가 늘며 오전 매출이 늘어나자 다시 한 번 아침 메뉴에 도전한 것.

2년 간의 노력이 담긴 버거킹의 이번 ‘킹모닝’은 한 눈에 보기에도 통통한 '더블 오믈렛'이 특징이다. 치즈, 케찹, 마요네즈와 양상추의 조합은 마치 옛날 토스트가 떠오르는 친근한 맛을 자랑한다. 거기다 더욱 든든한 아침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메뉴로 베이컨과 토마토를 더한 'BLT 오믈렛 킹모닝'도 함께 선보였다.

오믈렛킹모닝의 가격은 단품 3900원, 프렌치프라이와 아메리카노가 더해진 세트는 5500원이며, 오전 4시부터 11시까지 구매할 수 있다. 또 11월 27일까지 ‘킹모닝’ 구매시 아메리카노를 100원에 제공하는 콤보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다만 전국 41개의 매장에서만 우선 판매되니 버거킹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 후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