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박·음해... 이승기 18년 노예계약에 올라온 '분노 터지는' 팬 성명문 (전문)

2022-11-24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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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와 분쟁 중인 이승기
팬들이 공식 성명서 발표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팬이 성명문을 냈다.

이승기 / 뉴스1
이승기 / 뉴스1

이승기 팬 연합 아이렌은 24일 공식 성명문을 통해 "이승기 팬 연합 아이렌은 후크엔터테인먼트와 대표 권진영을 규탄하고 이승기를 적극 지지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이렌 측은 "이승기의 성공적인 가수 활동에도 불구하고 소속사 후크의 음원 수익 지급액이 0원인 것과 1년 전 당사자 이승기가 제기한 음원 정산 내역 확인 요청이 무시된 것은 극히 부당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소속사 후크가 소속 연예인 이승기에게 20여 년 동안 심리적 지배와 억압적 행동으로 자책감과 자괴감을 심어준 것에 대해 우리 아이렌은 매우 크게 분노한다"라며 "이승기에 대한 사과문 발표, 가수 활동에 대한 음원 수익 정산, 소속사 의무 위반에 따른 전속 계약 해지, 연예 매니지먼트사로서의 기업윤리 준수와 협박·음해 중지를 요구했다.

또 "인권유린을 일삼은 후크와 권진영 대표로부터 전력을 다하여 이승기를 보호하고 향후 이승기의 왕성한 연예 활동을 지지하고 지켜낼 것을 선언한다"고 강조했다.

권진영 후크엔터테인먼트 대표 / 후크엔터테인먼트 제공
권진영 후크엔터테인먼트 대표 / 후크엔터테인먼트 제공

한편, 이승기는 최근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정산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해달라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지난 18년간 후크 엔터테인먼트로부터 음원 수익을 한 푼도 받지 못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후 후크 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는 21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사실 여부를 떠나 많은 분께 면목이 없다"며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부덕의 소치이기에 부끄럽고 죄송스러운 마음이다"며 고개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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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팬 성명문 전문이다. 
아이렌이 발표한 성명문  / 아이렌 제공
아이렌이 발표한 성명문 / 아이렌 제공
home 이범희 기자 heebe904@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