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한국인들 관심 폭발한 우루과이 남자… 누리꾼들 “얼굴이 재밌다”

한국과 우루과이의 경기 이후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사람이 있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 경기가 지난 24일(한국 시각) 0대 0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이날 양 팀이 벌인 치열한 경기만큼이나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끈 것이 있다. 바로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디에고 알론소의 수려한 외모다. 디에고 알론소는 경기 이후 트위터, 온라인커뮤니티 등에 오르내리며 네티즌들의 마음을 훔치는 중이다. '우루과이 감독' 키워드는 25일 오전까지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트위터에서 "애들아, 우루과이 감독 정장 차림 봐라. 장난 아님", "우루과이 감독 인스타 봤냐. 핫하다", "감독님 흐트러지니까 더 잘생겨짐", "아니 지금 태극전사 레전드인데 우루과이 감독 미인계에 자꾸 넘어감", "우루과이 감독 반칙 쓴다. 잘생기고 정장 입고 있다", "우루과이 감독의 표정과 포즈와 머리와 의상 그리고 가장 중요한 얼굴까지 날 미치게 한다", "우루과이 감독 얼굴 재밌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심지어 온라인 상에서는 한국의 조규성 인스타그램 계정과 우루과이 감독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맞교환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우루과이인으로 추정되는 한 네티즌은 조규성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알려달라는 트윗을 올렸다. 그러자 한국인 네티즌은 조규성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공유하며 우루과이 감독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알려달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트위터에선 우루과이 감독의 인스타그램 계정 캡처본이 확산하고 있다. 한 네티즌에 따르면 우루과이 감독의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는 3만 명 정도 늘었다.

조규성도 우루과이 감독과 함께 온라인상에서 '월드컵 미남'으로 거론되는 중이다. 그의 수려한 외모에 반한 전 세계 팬들이 높은 관심을 보내는 중이다. 당초 3만 명 정도였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25일 오전 8시 기준 22만 명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