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변호사 선임…” '하트시그널2' 송다은, 무거운 소식 직접 전했다

2022-11-2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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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2' 출신 배우 송다은
“이번 일로 많은 것을 깨닫기를”

채널A '하트시그널2' 출신 배우 송다은이 도를 넘은 악플에 무거운 경고를 남겼다.

배우 송다은 / 이하 송다은 인스타그램
배우 송다은 / 이하 송다은 인스타그램

송다은은 26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제 가족 혹은 지인이란 이유 하나로 사생활 침해와 스트레스받는 모습에 한 네티즌을 고소하기로 결정했다"며 글을 올렸다.

송다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라온 글
송다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라온 글

그는 "욕설에 대한 부분과 제 번호를 불법적으로 취득한 사실, 카톡으로 협박, 카뮤니티 · 인스타그램에 사실과 다른 댓글과 욕설로 비방에 의한 명예훼손 부분이 있어 이미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말했다.

이어 "민사 소송이라 오래 걸리는 것은 알지만 이번만큼은 오래 기다리려고 한다"며 "사람에게 일부러 상처 줬으면 벌 받아야 생각한다. 증거로는 제 인스타 DM(다이렉트 메시지)와 제가 모르는 커뮤니티, 카페, 댓글 등 이미 많이 확보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로 많은 것을 깨달으셨으면 좋겠다"라고 마무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네티즌이 송다은에게 보낸 메시지들을 볼 수 있다. 송다은은 해당 메시지에 대해 "응 경찰서에서 만나요"라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한 네티즌이 보낸 메시지에 단호하게 대답한 송다은
한 네티즌이 보낸 메시지에 단호하게 대답한 송다은
송다은 증명 사진
송다은 증명 사진

송다은은 2011년 MBC 드라마 '지고는 못 살아'를 통해 데뷔했다. 무명 배우로 지내던 중 2018년 채널A '하트시그널2'로 대중에게 이름을 각인시켰다. 이후 각종 드라마, 광고, 예능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송다은
송다은
home 오영준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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