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이 왜 여기서..? 오늘(26일) BTS 진이 백종원과 포착된 장소

그룹 방탄소년단 진(김석진)이 의외의 장소에서 포착됐다.

26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날 경기도 평택시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명주대상' 전통주 경연대회에 방탄소년단 진과 백종원이 참석했다고 알려졌다.

'대한민국 명주대상'은 전통주 발굴 및 대중화를 위한 전국 단위 전통주 경연대회다. 올해는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 쌀을 사용해 만든 전통주로 경연대회를 펼쳤다. 전국에서 180여 주품이 접수돼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랐고, 청주・탁주・소주 3부문 60주품을 갖고 심사 및 시상했다.

이 심사부문에서 심사위원으로 백종원이 참석했고, 방탄소년단 진은 특별심사위원으로 자리를 빛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진이 시상식 이후 알린 내용에 따르면 그의 심사는 점수에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한민국 명주대상 특별심사위원 내 건 점수 반영 안 된다. 아직 아무것도 모르니 꼭 빼달라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주류문화 칼럼니스트 명욱은 백종원, 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인증하기도 했다. 또한 백종원이 찍힌 시상식 속 일부 장면을 공개했다.